[전남인터넷신문]광주여성재단(대표이사 이윤자, 이하 재단)이 지난 5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정책분석·평가지원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는 여성가족부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과 평가 등에 필요한 지원과 자문을 수행하는 전담기관을 지정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한 연구기관의 실적과 인프라 등을 종합 실사하여 평가한 데 따른 것으로, 재단은 지난 8월4일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정책분석·평가지원기관 지정에 따라 향후 2년간 정책의 성별영향평가 분석, 평가지침서 및 평가지표 개발, 관련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등 지정기관으로서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그 동안 광주지역의 성별영향평가 전문기관 부재로 겪었던 정책평가 및 분석의 어려움이 해소와 성별영향평가 및 성 평등을 위한 지원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성별영향평가는 모든 정책평가의 기준이 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성 평등한 광주를 실현해 나가는데 많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자 대표이사는 “광주지역 성 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연구기관으로서 양성이 균형 있고 조화로운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향후 재단 성별영향평가센터의 ‘정책분석·평가지원기관’ 개소식 및 기념 워크숍을 10월중에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