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백수해안도로변에 설치된 백수해안데크 산책로 새로운 이름으로『 백수해안 노을길』이 최종 선정되었다.
영광군에서 그동안 잠정적으로 사용중이던『백수해안데크 산책로』라는 명칭을 부르기 쉽고 친근감 있는 새로운 이름으로 부르기 위해 지난 8. 23부터 8. 30까지 명칭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백수해안 노을길』은 2.3km의 해안절벽을 따라 설치된 천연목재 데크로서 백수해안절벽의 독특한 절경과 드넓은 갯벌, 그리고 해질녘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전시관, 칠산정, 해수온천랜드가 위치하여 가족 · 연인 등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지난 5월말 준공에 이어 7월과 8월, 두차례 건강걷기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함으로서 군민들과 지역을 찾아온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타 지역의 합성목재데크와 차별화된 백수해안 노을길은 자연과 더불어 숨쉴 수 있고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 산책로”로서 “우리군의 대표관광자원으로 거듭남은 물론 찾아오는 모든 이들에게 쉽게 다가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