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펼쳐지는 영암F1대회 개최를 대비해 가로 경관 조성에 나섰다.
먼저 군은 총 사업비 1억여원을 투입해 삼호읍 나불삼거리부터 용당교차로에 이르는 5km구간에 국화와 메리골드로 가로화단꾸미기를 시작으로 가로화분 466개소와 가로등꽃걸이 205개를 주요지점에 오는 9월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또 경주장 주변의 도로교통량이 많은 나불삼거리 교통섬과, F1경주장 내부 총 4개소에 1억5천만원을 투입해 꽃탑을 설치키로 했다.
이로써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경주장을 향하는 주요 도로변에 꽃탑과 꽃장식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조성은 물론 세계적인 영암F1대회가 열리는 영암의 이미지에 긍정적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 관계자는ꡒ전 세계인 축제인 영암F1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ꡓ고 전하며ꡒ이번 대회의 경주장 가는 길은 아름다운 꽃 향기로 가득할 것이다. 많은 분들이 경주장을 찾고 꽃내음도 만끽하셨으면 한다ꡓ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