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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어린들의 불장난에 소실된 성산팔각정을 신축하여 현판식을 갖었다.
영광군은 영광읍 백학리 성산공원이 일제시대와 1970년대 초 도로가 개설.확장되면서 영광읍의 관람산과 성산으로 이어지는 산맥이 끊어진 이후 고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에서 1981년 성산정을 건립했다.
성산정이 어른들과 아이들에게 사랑방처럼 사랑을 받아 오 던 중 2002년 3월 어린이들의 불장난에 소실됐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지역 주민들의 뜻을 모아 초익공의 건축양식에 연면적 22.29㎡ 규모로 251백만원을 투자해 성산팔각정을 재신축, 제35회 군민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뜻 깊은 현판식을 갖게 되었다.
팔각정 준공과 더불어 앞으로 성산공원 주변 산책로를 데크 설치와 목책계단을 10월말까지 정비하여 성산공원을 찾는 지역주민들의 건강단련과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제공 도시디자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