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은 이달승 곡성안전센터장으로 9월 2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발표한 건축전기설비기술사에 합격하여 연속으로 소방기술사(2002년 취득)와 전기기술사 2종목의 자격을 취득하는 영예를 얻게 되었다.

먼저 소방기술사를 취득하고 6년여전 전기분야 기술사에 처음 도전한 이 센터장은 끊임없는 낙방의 고배에도 굴하지 않고 작년 필기시험을 통과 마지막 관문인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했다.

한편, 기술사는 고도의 전문지식이 필요 로 하는 사항에 대하여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조사 ·시험 ·시공 ·감리 ·평가 ·진단 ·시험운전ㆍ사업관리 ·기술판단 ·기술중재를 하고, 또 이에 관한 기술자문과 기술지도를 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 센터장은 지난 1997년 소방간부로 소방에 입문하여 소방과 전기시공 공사감독 및 도 소방본부 예방 계획분야에서 근무했으며, 작년에 곡성119안전센터장의 직책을 맡고 있다.

이 센터장은『소방업무는 고도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소방, 전기 등의 복합적인 현장경험과 실무가 필요하여 이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끊임없이 연구와 공부하는 과정으로 기술사를 시작했으며, 앞으로는 이를 바탕으로 예방소방행정 발전에 더욱 매진함과 더불어 자기계발에 열중하고 있는 동료 직원들의 자격취득 소방연구반 운영에도 일조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