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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이 혼자 힘으로 일상 생활이 힘든 노인과 독거노인을 보살피는 노인돌보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5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노인돌보미들과 간담회를 통해 돌봄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군은 2006년 10월부터 어르신수발 도우미사업을 시작으로 이동목욕, 가사봉사 등 8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07년 4월부터 노인돌봄 종합서비스를 도입, 일상 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서비스 이용권을 지급, 식사·세면도움, 체위변경, 외출동행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2009년 10월부터 65세 이상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파악, 정기적인 안전확인,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및 조정, 생활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소외계층에 대한 방문보건관리 활성화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등 군민의 복지와 건강을 책임지는 따뜻한 생활복지 실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