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영암군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들과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13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가며 총무과를 총괄반으로 교통.물가안정, 상.하수도, 보건진료, 쓰레기 수거, 재난.재해 예방 등 총 6개반을 운영해 주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기에 나선다.
또한 성수품 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농.축산물 원산지 단속은 물론 위생단속도 병행하여 실시하며 응급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키로 했다.
한편 군은 이에 앞서 귀성객들을 위해 공설묘지 무료 벌초를 시행하고 있으며, 깨끗한 거리와 교통편의를 위해 만반의 준비에 임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작년보다 추석연휴로 인한 기간이 길어 많은 귀성객과 향우회원들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본다"며 "우리 영암을 찾는 분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