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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바라본 행복한 자원봉사 *
9월 2일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교육을 하는 첫째 날이다.
고흥군장애인심부름센터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 고흥군지회의 재활교육장을 찾은 사람은 20여명, 그 중 시각장애인이 아닌 몇 분이 계셨다.
시각장애인의 보조인(보이지 않기 때문에 항상 옆에서 보조하여야만 한다)이 아닌 한 분이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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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두면에 거주하는 이광희(지체장에 3급)님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 예전에 이발소를 운영하셨던 이발 전문가로 이 날 시각장애인을 상대로 무료봉사 이발서비스를 해 주셨습니다.
"고흥군장애인심부름센터의 송병국 센터장님과 친분이 두터워 훌륭한 일을 하신 분이라고 판단되어 자진하여 봉사를 생각하게 되었다. 앞으로 계속할 것 같다"며 입가에 미소를 놓치 않으셨습니다.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아름다운 미소로 무료봉사를 해 주신 이광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이광희님의 아름다운 모습을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