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 이동진 진도군수가 공직 사회에 적극적인 홍보의식을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동진 군수는 지난 1일 직원 정례조회에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홍보 마인드를 공직자들이 갖춰야 한다”고 전제한 뒤 “군정 성과와 발전하는 지역 분위기를 군민들에게 알리고 이해를 높이면서 협력을 유도해 나갈 책임이 공직자들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농수산업 분야의 마케팅 지원을 통한 소득 증대, 여름철 관광객 특수, 매력 있고 차별화된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민간 역량 강화 등 지역이 변하고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홍보 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군수는 공직자들의 책임 있는 업무 추진을 통한 정당한 평가를 주문했다.
그는 “최근 KBS 1박 2일-진도편 방영과 GS 리테일과 업무 협약 체결, 중국 대련장자도어업집단주식회사 한국지사 개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신속하고 정확한 태풍 피해 조사를 통한 특별재난구역 지정 등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공직자들이 흘린 땀과 노력을 정당하게 홍보하고 제대로 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최근 설치된 문화예술위원회는 진도군 전체에 대한 문화예술특구 지정, 유네스코 등록 추진, 차별화된 문화정책 수립 건의 등 보배 섬 진도 문화 예술 분야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역할 등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청정 해역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이 우수한 품질로 당당하게 시장에서 경쟁을 통해 판매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농어민들이 고품질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군민과 공직자들이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9월중 정례 조회를 통해 유공 군민과 공직자 등 군정·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해온 10여명에게 표창하고 군정 발전을 위한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