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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해남경찰서(서장 박승주)는 아들이 납치당했다는 전화금융 사기 전화에 속아 2,000만원을 계좌이체 하려던 피해자 홍모씨(남,57세)를 신속히 막아 피해를 예방한 유공으로 해남 우수영 우체국 직원 김현미(여, 41세)씨에게 감사장 및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하였다.
2011. 9. 1. 14:00경 직원 김씨는 아들이 납치당했다는 전화를 받고 다급히 우체국에 들어와 통장과 카드를 개설하고 2,000만원을 계좌이체 하던 피해자 홍모씨를 보고 최근 유행하는 보이스피싱으로 생각되어 계좌이체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믿지 않고 계속하여 돈을 송금하려는 것을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여 송금 직전 피해를 예방하였다.
김씨는 “평소 전화사기 피해가 많음을 알고 항상 관심을 갖던 중 이번에 피해를 예방하여 기쁘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