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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 해남지역 상습 전선절도범 구속
  • 기사등록 2011-08-31 16: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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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진도경찰서(서장 박삼복)는 8. 30 03:10경 진도군 임회면 연동리 소재 연동저수지 주변 전봇대의 전선 25경간(약1,250m)의 시가 약 400만원 상당의 구리 중성선을 절취하는 등 심야시간대 해남.진도지역을 돌며 20회에 걸쳐 시가 4,800만원 상당의 구리전선을 절취한 피의자 등 2명 중 1명을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공범 1명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신청하여 검거에 나섰다.

진도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친구사이로, 달아난 피의자가 전기협력업체에서 일을 해본 경험으로 전신주를 타고 올라가 절단을 하면, 검거된 피의자가 전선을 말아 차에 싣고 절취하였으며, 주간에 인적이 드믄 산간지역이나 농로주변을 범행을 위한 장소를 물색한 다음 다른 차량을 이용하여 심야시간에 범행을 해왔습니다.

경찰은 약 3개월에 걸쳐 심야시간대 통과차량 자료와 화상 자료, 통신 수사등으로 용의차량을 특정하였고, 이날 23:30경 진도로 진입하자 전체형사와 순찰차, 가용경력을 배치하여 바리케이트를 설치하고 검문검색을 하였는데 피의자들이 검문을 피해 경찰차량을 충격하고 도주한 것을 약 25km를 추격하여 피의자 1명을 검거하였다.

경찰은 발생지역 한전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내용을 파악중이며, 피의자들이 보관창고를 두었고 특히 5월 이후 고급승용차를 구매한 사실 등을 확인하고 더 많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수사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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