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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는 제 58주년 해양경찰의 날 및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9월 2일 완도항 들럼포구에서 시민단체, 완도군청, 해양환경관리공단, 완도수산고 등 2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다사랑실천 연안정화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운동은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유입된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정화활동 지역에서의 쓰레기 분포 실태 조사도 병행하여 실시하게 된다.
국제연안정화운동은 매년 9월 셋째주에 실시되고 있다. 이 운동은 미국의 민간단체인 해양보전센터 주최로 1986년부터 텍사스 주를 중심으로 시작되었으며, 지난해는 114개국 647,818명이 참가한 국제적 행사이다.
한편, 완도해경은 바다의 주역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9월 10일은 올해부터 새롭게 변경된 제58주년 해양경찰의 날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