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독자투고]“추석 귀성객 무질서 없어져야할 병폐” - 해남경찰서 송지파출소
  • 기사등록 2011-08-29 15:54:18
기사수정
풍요로운 가을과 함께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매년 명절 때만 되면 고질적으로 반복되면서 선량한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명절기분을 망치게 하는 무질서 행위가 난무함으로써 여러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들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서 차량에 가족을 태우고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상을 운행하면서 발생된 쓰레기를 차창 밖으로 내던져 투기하고 심지어는 음료수 캔이나 유리병을 도로변에 던져버리는 미개한 행위가 아직도 없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도로변에는 농민들의 전답이 자리 잡고 있다. 쓰레기봉투와 음료수 캔, 유리병 등이 농가들의 전답에 투기 됐을 때 그 피해가 얼마나 중대한 것인지 한 번 생각해 볼 문제다.

그리고 그 다음이 각종 교통질서를 무시한 채 교통법규를 잘 지키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명절 때 흔히 나타나고 있는 위반행위가 음주운전, 과속, 중앙선 침범, 안전띠 미착용,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이다.

경찰관으로서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초동조치를 하면서 조사한 경험에 의하면 앞서 밝힌 5대 위반 행위가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싶다.

즐거운 명절인 이번 추석에는 귀성객 모두가 차량운행 중 생긴 쓰레기는 쓰레기봉투에 담아 갖고 가기를 촉구한다. 또한 차량 운전 시 각종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양보하는 미덕을 발휘해 사고 없는 추석 명절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5884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