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은 지난 8월 26일 여름 행락지 마무리 청소와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여름 행락철이 마무리됨에 따라 영광군 대표 행락지인 가마미 해수욕장 등 관내 3개 해수욕장과, 백수해안도로, 불갑사 등 주요관광지 그리고 오는 9월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개최되는 군민의 날 행사장 주변을 대상으로 공무원, 군부대, 유관기관 및 군민 등 600여명이 참여하여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20여톤을 수거했다.
또한, 관내 주요 도로변과, 공원, 체육시설 및 취약지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깨끗이 수거하여 군민에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했다.
아울러 군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귀성객에게 깨끗한 고향이미지를 심어주고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동안 마을안길 청소와 마을진입로 풀베기, 방역소독 등 군 전체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일제청소를 실시할 계획으로 홍보활동을 펴고 있으며 많은 마을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광군은 지난해부터 “쾌적한 영광 만들기 운동”을 군 중요시책으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군민은 물론 영광을 찾아오는 관광객들로부터 예전에 비해 몰라보게 깨끗해 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