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에서 친환경 감자재배 연구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23일 진도군에 따르면 40여명의 친환경 감자 재배 농업인을 중심으로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해 최근 ‘진도군 친환경 감자재배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회장에 강남철씨가 선출되었으며, 각 읍면별로 운영위원 1명씩을 선출해 앞으로 2년 동안 연구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또 농업기술센터 장병인 기술개발과장이 감자 재배 교육과 친환경 인증기관 대표를 초청, 친환경 인증 요령 등을 안내했다.

이들 연구회는 친환경 농자재 구입, 재배기술 향상 및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교육, 견학과 현장 연찬, 세미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취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결의하였으며 농업기술센터 장병인 기술개발과장이 감자재배교육을 실시하였고 친환경인증기관 대표를 초청 친환경인증 요령을 교육하여 농업인들의 감자재배 의욕을 높여주었다.

진도군에는 15ha 면적에 매년 200여톤의 친환경 감자를 12월과 1월경 생산, 3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강남철 회장은 “진도군 친환경 감자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해 활발한 기술과 정보 교환을 실시, 앞으로 친환경 자재 공동 구입과 유통 일원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