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리지역 고소득 작목인 시설원예 및 특화작목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시설원예기술지원단 6명을 구성하여 4월부터 본격적인 현장 활동을 시작한다.
이에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은 매월 2회 관내 지역을 정기순회하면서 시설원예 및 특화작목 농가포장을 방문, 현장에서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농업인과 함께 풀어가는 방식으로 추진함으로서 고객이 감동하는 맞춤형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새로운 기술보급과 당면 중점 추진과제, 재배기술.경영.시설개선.브랜드 육성 컨설팅 등 종합적인 현장 기술을 지원하면서,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한 기술정보도 병행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은숙 단장은 “정기적인 기술지원 뿐만 아니라 12개소 농업인 상담소장의 요청이나, 시설원예농가에서 새롭게 제기되는 문제점 및 기상재해, 돌발적인 병해충 발생 등 국지적인 영농상의 문제점 발생시 수시 기술지원을 진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술지원단원은 원예분야 기술사, 기사, 다년간 경험이 풍부한 지도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년 중 영농현장에서 절실히 필요한 실질적인 컨설팅으로 그 활동이 크게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