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주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운영에 들어간다.
북구는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귀성객 및 성묘객 교통대책, 서민생활 보호대책, 재해.재난대책, 비상진료대책, 연료수급대책, 산불방지대책 등 9개 분야에 대한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는 주민생활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민원, 청소, 경제, 재난, 교통, 의료 등 7개 대책반 211명이 특별근무를 실시해 주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성묘객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추석 당일에는 현장상황실을 별도로 설치하고 북부경찰서, 북부모범운전자회 등과 연계해 시립공원묘지 주변의 차량소통과 성묘객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추석 명절 성수품 물가의 안정적 관리와 농수축산물 원산지단속을 병행하고 응급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는 한편 생활쓰레기 수거대책을 마련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주민과 우리 구를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도 깨끗한 광주의 이미지 제고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