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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함평군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는 함평여자중학교(1년) 조원문(15)양이 지난 7월말 전남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연합회가 주관해 개최한 ‘다문화음식과 함께 하는 엄마 나라말 이야기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2팀 등으로 나뉘어 총 20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서 조양은 “한일국제가정의 자녀로서.”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정의 무안한 가능성에 대해 유창한 일본어와 한국어로 발표해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함평군과 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일본어 언어영재교실을 유치원 3개소와 중학생반, 일반인(성인)반에 개설하여 다문화가족의 자녀와 일반가정 자녀들의 언어적 자극을 통하여 글로벌 영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