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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해진 중․고교강좌“ 수능대비에 박차 - ″지역인재육성에 여름 주말 구슬땀″…취약과목 집중 교육
  • 기사등록 2011-08-09 13: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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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완도군은 ″열악한 도서지역의 교육환경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인재육성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1월 29일부터 ″청해진 중․고교강좌″를 개강하여 한여름 삼복더위도 잊은 채 수능 대비한 학습에 열중이다.

금년도 강좌는, 보다 효율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위해 선발고사를 거쳐 5개반 120명을 선발 하였으며, 특히, 고교3학년 대상으로는 15명씩 보통반, 심화반으로 나눠 운영 중에 있고 과목은 국어․영어․수학으로 대학입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역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유능한 강사로부터 주말마다 수업을 듣고 있다며,″ ″이기회로 교육적 환경이 뛰어난 곳에서 공부하는 도시 학생들에게 느꼈던 열등감을 떨쳐 버릴 수 있었고, 단편적인 내신위주에서 벗어나 심도있는 수능 위주의 공부를 하며 성적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말하기도 하였다.

완도군 교육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중 서울대 1명, 고려대 2명, 이화여대 2 등 5명이 명문대학에 합격하였으며, 이외에도 2007년부터 수도권 합격률이 점차 증가 추세에 있어 ″청해진 중․고교강좌″ 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13년 부터는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KAIST, 포항공대 등 6개 명문대학에 진학하여 열심히 공부하면 매학기 마다 등록금 및 수업료 전체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재)장보고장학회는 지역인재육성의 큰 꿈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당초 100억원에서 2016년까지 150억원으로 장학기금 목표액을 확대 조성에 매진하여 인재육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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