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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대한불교조계종 신흥사(주지 법일)에서는 지난 8월 5일부터 2박 3일간 장보고유적지, 완도청소년수련원 일원에서 광주․전남지역 참가신청을 한 청소년 200여명을 초청, 신라시대 찬란한 해양문화를 꽃피웠던 장보고대사의 모험심과 개척정신을 함양하고 호연지기를 계승하기 위한 2011년 청소년장보고 아카데미를 완도군의 후원으로 개최 하였다.
개막식에는 이진 완도부군수를 비롯하여, 장진숙교육장, 서정창도위원, 김동삼, 김주, 박종연 완도군의회 의원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해주었다.
이 진 완도부군수는 격려사에서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며, 오늘부터 2박 3일 동안 해상왕 장보고대사의 진취적인 기상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가슴속 깊이 새겨 담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하였으며, 첫날 개막식, 클라이밍 체험활동, 해상왕 장보고대사 배우기를 시작으로 둘째날은 해상레져활동, 청소년농구대회, 댄스노래경연대회, 장보고 유적지 답사를 셋째날은 완도수목원 숲체험 활동 시상 및 폐회순으로 캠프를 마무리 하였다.
구례에서 온 최현성(구례중 3년)군은 내년에도 장보고아카데미에 참석 해상왕 장보고대사의 진취적인 기상과 도전 정신을 몸소 배우고 실천하여 세계에서 제일가는 해상무역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