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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명품소금 신안천일염 힘찬 도약
  • 기사등록 2008-03-30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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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이 식품으로 인정되는 역사적인 날을 맞이하여 신안군에서는 3월 38일을 천일염의 날로 정하고 이를 경축하기 위하여 3월 29일 서울의 한복판인 청계광장에서 「세계적인 명품소금 신안천일염 축제」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축제에는 전라남도 박준영 도지사, 농림수산식품부 박덕배 제2차관, 행사를 주관한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릇한, 신안군의회 이채환 의장 및 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재경신안군향우회, 천일염 생산자, 서울시민 등이 우천임에도 불구하고 약 10,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탤랜트 김성한씨가 일일 천일염홍보대사로 천일염의날 원년선포문을 낭독하였고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등이 축사를 하였으며, 또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신안천일염이 식품으로서 이제는 4천만 국민의 건강과 맛있는 음식맛을 내개하고 한국 음식의 맛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날 축제에서는 Salt로드쇼, 천일염역사 및 천일염생산도구 등 홍보관이 운영되고, 염전에서 자생하는 함초로 만든 국수와 달걀, 감자를 이용해 천일염 맛보기 등 축제 참가자들에게 시식하게하였으며, 또한 갯돌극단의 천일염을 주제로한 창작극 공연과 천일염 저울달기 등을 통해 천일염 오감체험과 소금산을 만들어 적접 담아
가게 하는 체험등 참가자들에게 맛보기, 볼거리, 즐거움 제공 등 다체로운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이날 우천으로 천일염 장사선발대회 등 일부행사가 열리지 못해 아쉬움이 남기기도 하였으나 이날행사를 통하여 천일염의 인식을 새로이 부각시켜 몸에 이로운 소금, 식탁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소금으로서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천일염이 식품으로 인정되는 뜻 기쁨 날을 맞아 신안군에서는 천일염 홍보용 샘플(1㎏) 20,000개, 비금섬초 4,000박스, 홍보용 팜프렛 등을 준비하여 천일염생산자와 공무원들이 직접 행사참가 서울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는 행사를 통해 기쁨과 감동이 두배로 이어지는 축제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또한 신안천일염의 우수성을 전 국민에게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천일염의 산업화를 위하여 기본이 되는 청청바다와 건강한 갯벌 그리고 깨끗한 환경을 가꾸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함과 아울러 지역경제발전의 성장원동력이 될 천일염산업화를 위해 천일염의 등급화, 생산과정의 표준화, 친환경적인 전통생산방식 실천, 수입소금 유통과정에서의 천일염의 위조방지 등 획기적인 개선을 통하여 세계속의 신안천일염이 명품소금 브랜드로서 거급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되어진다./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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