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 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진도군은 “진도읍 동외리 일원에 50억원을 투입해 3만5,800㎡ 규모의 체육공원을 2012년 12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공원은 축구장과 게이트볼 6개면, 족구장 2개면, 풋살장 1면, 농구장, 체력단련장 등 운동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한 기존의 실내 수영장과 연계한 주차장과 산책로를 비롯해 공원과 조경시설,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익시설도 갖춰 군민의 운동 및 휴식공간의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최근 생활체육공원 조성을 위해 진도군 관리계획을 변경 결정?고시하고 시공업체 선정 등 행정 절차를 진행, 공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생활체육공원이 완공되면 생활체육 저변이 확대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과 레저?스포츠 메카 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