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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산림 소득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 기사등록 2011-08-03 16: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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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은 청정 임산물에 대한 시장 수요가 늘어나면서 산림 소득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선도 임업인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고달면에서 산채류 7ha를 재배하는 안재인 씨는 2006년부터 고사리 단지 2ha를 시작으로 드릅, 산양삼 단지를 조성하여 연간 7,000만원 소득을 올리고 있다.

안재인 부부는 잡목만 무성한 임야를 황금 알을 낳는 임야를 만들기 까지는 끓임 없는 연구와 정확한 시장조사에 의한 경영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씨 부부가 생산하는 산채류는 주로 가락시장과 경동시장으로 출하하고, 유기재배 인증까지 획득하여 한마음공동체로 납품까지 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학교급식 시장으로 유통을 확대 할려는 포부까지 내 비쳤다.

이 자리에서 허남석 군수는 산채류 단지 조성을 위한 그 간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임산물로 고 소득을 내는 선도 임업인이 되어 주길 바라고, 우리군 청정 이미지에 맞게 친환경 임산물 생산은 물론, 브랜드화를 통한 마케팅에도 군과 함께 노력하여 임산물로 부자되는 곡성군이 되자』고 당부했다.

또한, 오곡면 승법리에서 2000년부터 10ha에 조경수를 생산하는 김경수 임업후계자회장은 연 8,000만원 소득을 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한기를 이용 연 1,600명의 인부를 고용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허남석 군수는『부가가치 있는 조경수 생산을 위해서는 교육을 통해 재배기술을 습득하여 소비자 맞춤형 묘목 생산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곡성군에서는 산채류는 고사리, 약용작물 헛개나무 , 쌈채류를 선도품목으로 선정하고, 산림청 공모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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