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성군이 본격적인 행락 피서철을 맞아 불공정 상행위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남창계곡 등 관내 유원지와 음식점, 숙박업소 등 식객업소를 대상으로 본청과 읍면의 관계부서 담당자들로 합동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물가안정 합동 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사항은 바가지요금 및 자릿세 징수 행위,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불법시설물 설치 영업행위 등이며, 법정계량단위 사용을 계도하고 관광업소 쓰레기 방치 등 청결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합동지도반은 유원지 등 현장중심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해 적발사항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 및 시정 조치하고, 미시정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합동 점검으로 지역물가 안정과 검소하고 질서있는 행락풍토 조성으로 관광장성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관광객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장성군은 축령산, 남창계곡, 장성호 관광지, 평림댐 장미공원 등 주요 관광지 20개소를 대상으로 휴무일 쓰레기 수거반을 운영해 장성을 찾은 관광객들이 기분좋은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