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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이 친환경 농업단지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28일 진도군에 따르면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참살이 열풍에 따른 소비자의 기호에 부응하기 위한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진도군 농업지원과, 농업기술센터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진도 출장소와 합동으로 실시됐다.
특히 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업 추진방향과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농업인 준수사항, 친환경 농산물 재배기술, 친환경 인증제도 등을 강조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변화하는 생활환경 속에서 앞으로 우리 농업이 고부가 가치 창출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길은 친환경 농업의 실천 뿐이다”며며 “철저한 유기농, 무농약 이상 인증 농산물 생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은 경지면적의 30%를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올해 초 진도군 친환경농업연합회 출범식 및 결의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진도군은 친환경농업 추진에 따른 소득감소 보전을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지력증진사업, 직불제 등 19개 사업에 158억원을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