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에서는 이달 말 29일까지 노방연습장 및 유흥주점에 대하여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노래방 화재의 절반은 먼지와 습기가 원인으로 여름철에 집중됨에 따라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사고를 사전예방 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광양시 관내 노래방 및 유흥주점 332개소중 취약대상(10%)를 안전점검하게 되며,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적정 유지관리 상태 확인, 노래반주기기 모니터 안전사용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관계인에게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사회전반에 생활소방의식을 고취시켜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성중 방호구조과장은 “시민들이 노래연습장 이용시 피난통로를 사전에 파악해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지키는 노력과 함께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발견시 개선될 수 있도록 소방서에 신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