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전남 진도군 독거도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서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에 따르면 23일 오전 7시 50경 진도군 조도면 독거도 남동 11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22톤급 목포선적 근해연승어선 M호 선원 최 모씨(52세)가 닻에 걸려 해상에 추락되었다.
해경은 오전 8시경 경비중이던 함정에서 무선통신으로 선원 실종 신고를 청취하고, 함정 3척 및 헬기 등을 동원하여 실종 해점을 중심으로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실종된 최씨는 키 168cm에 곱슬머리로 빨강 티셔츠와 우의를 착용하고 장화를 신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