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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지난 21일 땅끝송호해변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이날 송호해변을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가장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감염병 예방과 집단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캠페인은 해남군보건소와 위생담당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음식점 조리장과 종사자에 대한 위생지도도 병행 실시했다.
해남군관계자는 “각종 질환의 70%이상은 손씻기만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며 하루 8번 30초이상 손씻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비브리호패혈증 예방을 위해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를 금하고 어패류등 날음식 삼가기와 읽혀먹기를 당부했다.
한편, 해남군은 여름철 주민의 건강을 위해 ‘감염병관리 대책반’을 구성하고 비상근무에 나서는 한편 관내 병․의원, 약국, 학교 등에 모니터요원 145명을 지정, 일일 감시활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