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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군내면-안양 5동 자매결연 체결 - 농산물 직거래.민간단체 교류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기사등록 2011-07-22 14: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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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 군내면과 경기도 안양시 안양 5동이 민간단체 교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녹진 울돌목 해상무대에서 안양시 안양5동과 양 지역 기관·단체장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하고 상호 발전과 도.농간 상생을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자매 결연식은 경과보고와 협정서 서명, 기념품 교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군내면과 안양 5동은 행정·문화·체육 등 각 분야에서 인적·물적 교류를 다양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은 기존의 행사성 자매 결연을 탈피하고 사회단체 등 민간 교류를 확대 차원에서 양 지역 사회단체장도 협정서에 서명하고 지속적 교류를 다짐했다.

박종온 군내면장은 “안양 5동과의 농산물 직거래, 민간단체 교류 등을 적극 실시해 자매 결연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용옥 위원장(안양5동 주민자치위원회)은 “청정 지역인 군내면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 모두 상생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진도군 군내면은 지난달 2일 평택시 신평동과의 자매결연에 이어 안양시 안양 5동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붉은감자, 전복 등 농수특산물 직거래를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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