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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대 건지려다..’ 40대 낚시꾼 해상 추락 실종 - 22일 오전 여수시 남면 해상.. 여수해경 경비함정 투입 수색중
  • 기사등록 2011-07-22 10: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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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서 바다낚시를 하던 40대 남자가 해상으로 추락된 후 실종돼 해경이 경비함정을 동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2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여수시 남면 소리도 남쪽 약 15km 해상에 위치한 ‘간여암’에서 낚시를 하던 김 모(41.광양시)씨가 바다에 빠져 떠내려가는 것을 옆에 있던 박 모(43)씨가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3척을 사고 현장에 급파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현재(22일 오전 10시)까지 김 씨를 찾지 못했다.

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바다에 빠진 자신의 낚싯대를 건져 올리기 위해 구명동의를 벗고 물속에 들어갔으며, 이를 본 주변 낚시꾼이 위험하다고 말렸으나 갑자기 덮친 너울성 파도에 순식간에 휩쓸려 바다로 추락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을 동원해 수색을 계속하고 있으며, 무선통신을 통해 근처를 항해하거나 조업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실종자 수색에 협조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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