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군수 안병호)은 ‘항노화를 위한 고령 웰니스 산업기반 육성’ 연구 용역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초고령 사회인 지역 여건을 감안해 항노화 및 고령친화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 지역 발전의 경제적 토대를 마련키 위해 지난 2월부터 동신대한의대학과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예방의학에 대해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한의학과 함평지역의 향토자원을 항노화와 접목한 지역특화 산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또 항노화 연구센터 설치 및 동신대 한의대와의 협력을 통한 고령서비스 모델 개발과 광주 광산업과의 융․복합 등 주변 인프라를 적극 활용 하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항노화 산업이 신성장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번 연구결과가 실현되면 군의 심각한 고령화 인구구조를 개선하고 지역경제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