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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1일 여성의 지위향상과 향성평등을 촉진하기 위한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윤식 부군수, 양규모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전․현직여성단체장 및 여성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로 이주 여성들의 밸리댄스, 전통의상쇼 공연과 ‘여성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유인경 경향신문 편집국 부국장의 특강을 실시했다.
기념식에는 여성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서 온 공로로 김명숙(57,나산면), 조해숙(57, 손불면), 김효성(45, 대동면), 김영란(70, 함평읍), 노향순(56, 대동면), 임미님(54, 함평읍), 이옥순(58,신광면)씨가 군수표창을, 권남희(61,함평읍)씨가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식후행사로 레크리에이션과 노래자랑 등을 통해 여성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여성 한마당 어울림 잔치가 펼쳐졌으며, 부대행사로 한지공예 등 여성작품 전시회와 건강 홍보관이 운영됐다.
함평군 관계자는 “건전한 가정육성과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보육시설 운영지원을 비롯한 양성평등 문화 형성 및 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여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