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법성면에서는 요즘 “아름다운 관광법성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도로변 꽃길 조성 및 봄맞이 대청소가 한창이다.

이는 오는 5월 25일 개최되는 굴비골 마라톤대회와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2008 영광 법성포 단오제가 6월 6일부터 8일까지 법성 숲쟁이공원에서 개최되는 때에 맞추어 법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 3월 중순부터 땅고르기 및 퇴비살포 등으로 시작된 꽃묘 식재는 법성면 진입로 도로변과 화단, 유휴지 등에 날씨변화가 극심한 환절기 등 환경적응성이 강한 봄의 꽃인 팬지, 패츄니아 등 5만여 본이 식재된다.

법성면은 이와 더불어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기 전 마을별 기관별 대청소를 실시, 겨우내 산재된 생활쓰레기 3톤을 수거하여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청결하고 아름다운 법성면 이미지 가꾸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