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영암군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경쟁력강화와 함께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합동 연찬회를 오는 22일 노인복지회관 2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보육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 90여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시설 공통교육과 시설별 차별화 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다.

군 사회복지과 담당급 공무원들이 강사로 나서 공통교육으로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급식.위생관리와 재무회계분야에 대해 차별교육은 시설 및 인력기준과 운영지침에 대해 강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특히 보육시설과 아동시설 경우에는 화장실과 침구, 놀이기구, 식당 등에 위생관리에 미흡한 부분이 많다. 이를 집중적으로 교육할 것󰡓이라고 전하며 "또한 일반적인 회계나 행정사항 등에 대해서도 꼼꼼히 다룰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회복지시설 합동연찬회는 처음 개최되었으며, 최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 발생 된 지적사항에 대한 재발방지와 시설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시 감독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