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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자원봉사단체 “참사랑 모임” 녹차홍보 앞장 - 찾아가는 다례교육 큰 호응
  • 기사등록 2011-07-20 10: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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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보성군이 운영하는 한국차박물관에서는 2011년 전남 박물관.미술관 협력망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보성녹차 및 관광 홍보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 주최로 추진 중인 박물관.미술관 협력망 사업에 한국차박물관에서 자원 봉사를 하고 있는 참사랑 모임(회장 박근희)이 솔선하여 보성 홍보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과 15일 여수 율촌중학교와 목포동초등학교를 방문한 10여명의 회원들은 3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다례 교육을 실시하고, 보성차밭을 배경으로 한 사진전도 가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교육에 나선 참사랑모임 회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러 차례의 교육을 반복하여 진행하며 아름다운 3경3보향 보성과 한국차박물관에 대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주요교육은 차 관련 PPT 자료를 통한 이론 수업과 기본예절, 차를 우리고 마시는 다례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소홀하기 쉬운 이론을 정확한 근거와 자료로 쉽게 설명하여 다례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

예절교육은 인사하는 법, 절하는 방법을 반복 실습하여 학생들이 갖춰야할 기본예절을 습득할 수 있게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그룹별 다례교육을 통해 스스로 차를 우려 마시고, 다식을 맛보는 체험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 신혜인은 “생각보다 다례가 어렵지 않고 녹차도 맛있었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부모님과 함께 보성을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박근희 회장은 “학생들이 진지하고 흥미롭게 교육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건강에 좋은 보성녹차를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고 애용할 수 있도록 다례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열정을 보였다.

앞으로 이와같은 교육은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10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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