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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진도군수, 국비 확보 ‘총력전’
  • 기사등록 2011-07-18 16: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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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동진 진도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최근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를 잇달아 방문, 현재 진도 지역에서 진행 중인 주요 국고보조사업 협조 요청을 했다.

군에서는 오는 10월 정부안이 국회로 제출되기 전까지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지역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추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날 이 군수는 국고보조사업 예산 반영의 필요성과 당위성, 효과 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안간힘을 썼다.

이 군수는 한국 남종화 역사관, 서망항 다목적 복지시설, 친환경 전복종묘생산단지 통합집수정, 동외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진도군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국도 18호선 잔여구간 포장사업, 진도항 배후지 개발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건의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이어 롯데 등 대기업 민자사업 대표자들을 잇달아 만나, 진도군의 투자유치를 협의 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공직자, 재경향우인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건의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진도군은 2012년 광역지역 발전 특별회계의 경우 올해보다 57억원 정도가 증가한 510억원이 반영 될 것으로 전망되며, 국?도비와 각종 공모와 평가에서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진도군은 남은 기간 동안 중앙부처를 상대로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보다 논리적이고 조직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국고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동진 군수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은 물론 지역에 산재해 있는 당면 현안사업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신규시책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토대로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함은 물론 대단위 민간 사업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해 진도대교 성능개선 사업 등 국?도비 예산 75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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