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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은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하는 여성주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영암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영심)와 17개의 여성단체 회원, 읍․면 여성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그 자리를 빛냈다.
매년 치러지는 여성주간행사는 여성의 발전과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 제고와 생활 속의 평등문화 확산 취지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일과 생활이 조화롭고 여성․가족․청소년이 건강한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기념식과 함께 특강, 영상교육,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사회적 약자로 평가받고 있는 아동과 여성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아동․여성이 안전한 지역연대』결의문도 채택했다.
아울러 그동안 여성의 지위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여성발전 유공자와 제17회 여성백일장 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영암군 관계자는 ꡒ우리 여성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ꡓ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