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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은 지난 12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250여명의 군민과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여수 백병원 백창희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열린 이번 건강강좌는 최근 지속적인 노동 및 골 관절 노화로 인해 어깨통증 환자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지긋지긋한 어깨통증 알아야 이긴다.”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날 강좌에서 백 원장은 어깨통증 원인에 대한 임상사례와 아픈 부위의 MRI 및 X-ray 영상, 수술 시의 동영상과 최신 시술법 등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설명해 어깨통증의 진단 중요성에 대한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정확한 조기 진단과 적정한 치료를 받는 것이 모든 만성질환이 중증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는 길”이며 “특히 우리 신체의 날개인 어깨가 통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면 건강수명이 짧아져 삶의 질이 낮은 노후를 보내게 된다.”는 점을 강조해 주민들의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강좌에 참석한 최병섭(78, 함평군 학교면)씨는 “이번 강좌가 매우 알기 쉽게 궁금한 점을 이해할 수 있어 아주 유익한 강의였다.”면서 “특히 동영상을 통해 사례로 보여준 통증의 원인을 직접 접하면서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