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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은 종량제 봉투 사용 활성화 및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무단배출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음식물류 폐기물을 비롯한 생활폐기물의 무단배출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6월 27일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및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줄이기 동참을 호소하는 마을방송을 실시하고 군 곳곳에 18개의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의 대주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7월 11일부터 15일까지는 읍면 환경업무 담당자들의 교류 단속을 실시하고 18일부터는 군 자체 단속반을 활용한 연중 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집중단속 기간 중 주간에는 종량제 봉투 사용, 재활용품 분리수거,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등에 대한 주민 홍보와 거리 청소를 병행 실시하고, 야간에는 우심지역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배출, 투기, 소각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서 위반자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이 정착될 때 까지 지속 실시할 방침”이라며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