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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서 물놀이 할땐 집중호우에 주의해야
  • 기사등록 2011-07-13 13: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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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습적인 폭우인해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이 고립되는 사고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다. 여름철 계곡은 더위를 피해 가족과 물놀이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주의하지 않으면 집중호우 등으로 예상치 않은 많은 사고가 발생 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계곡의 대부분은 바위 등 암반 등으로 되어 있고 수심 또한 일정하지 않아 주의 하지 않으면 물놀이 하다 자치 미끄러져 다치거나 또한 집중호우 등으로 계곡에 고립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가급적 위험경보장치가 설치된 곳에서 물놀이를 하고 기상예보 및 경보방송에 귀 기울이고 대피방송이 들리면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처럼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에는 가급적 계곡주변에서 물놀이 등 야영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야영이 필요하다면 유사시 대피할 수 있는 대피로가 확보된 곳이 있는지 낙석 위험 및 산사태 위험 등 주변지역을 확인 후 야영을 해야 한다.

특히 비가 내리거나 기상 여건이 좋지 않으면, 계곡주변에서 야영 등 텐트를 설치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계곡 물이 불어난 경우에는 무리하게 계곡을 건너기보다는 여유를 갖고 물이 빠지기를 기다리거나 119에 신고해 구조대가 올 때까지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계곡을 건널 때는 상류 쪽으로 올라가 물살이 약하고 폭이 좁고 얕은 곳으로 건너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깊은 산 계곡은 피서하기 좋은 장소지만, 주의하지 않으면 그 만큼 위험부담이 높은 곳이기도 한다. 매년 휴가철 마다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여 이번 휴가철에는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 또한 계곡주변 도로에 주차 할 때는 소방차량 등 긴급자동차가 통행할 수 있도록 작음 관심과 배려가 있었으면 한다.

[순천소방서 승주119안전센터 김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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