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신보 장성지점, 소상공인 지원 ‘큰힘’ - 6월말까지 장성지역 133개 업체, 23억 2천5백만원 신용 보증 지원
  • 기사등록 2011-07-12 18:27:11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계연) 장성지점이 활발한 신용보증 지원으로 관내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3일에 개점한 전남신보 장성지점이 관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통해 금년 1월부터 6월말까지 장성지역에 133개 업체, 23억 2천5백만원의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의 103개 업체에 14억 1천2백만원 대비 지원 금액이 65%가 증가한 것으로, 많은 이용에 따라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지원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2001년 7월 전라남도와 정부의 출연금으로 설립된 신용보증기관으로, 전남도내 소재한 업체를 대상으로 신용상태는 양호하나 담보력이 없는 소기업 및 상공인의 보증을 지원해 왔다.

특히, 지난 5월 지점개설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장성군(군수 김양수)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전남신용보증재단 장성지점을 유치, 기존 재단의 보증서를 발급받기 위해 화순지점으로 가야하는 시간.경제적 비용 등 불편함을 덜게 됐다.

군 관계자는 “전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 보증에 따른 금융 지원이 관내 중소기업 성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제도 마련 등으로 영세상가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6월 관내 5개 금융기관과 대출이자 차액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조례에 근거해 차액보전 3%와 금융기관 자체 경감 등 대출이자 총 5%를 지원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5642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