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전남 진도과 해남을 연결하는 진도1대교에서 30대 남성이 실종되어 목포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에 따르면 12일 새벽 1시 52분경 진도1대교에서최모(33세, 전남 무안군 남악거주)씨가 자살한다며 119에 전화, 유품을 챙겨달라는 신고 후 사라져 헬기 및 목포․완도해경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해경은 진도1대교 중간지점에 차 열쇠 1개, 담배, 신발 1켤레, 핸드폰 등이 놓여 있었고 주변 휴게소에서 차량이 발견됨에 따라, 사고해역과 함께 인근 해안가를 집중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