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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해룡면, 산사태 매몰직전 4명의 생명 구해
  • 기사등록 2011-07-11 14: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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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지난 9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순천시는 재난위험지 순찰과 재난발생 현장에서 응급복구로 숨가쁜 주말을 보냈다.

특히, 9일 해룡면에서는 재해 발생 지역을 순찰하던 중 해룡면 산두마을 뒷산에 산사태로 소나무가 넘어져 가옥을 덮칠려고 한다는 다급한 소식을 접하고 즉시 산두마을에 출장 현장을 파악 수습에 나섰다.

포크레인 1대를 지원 요청하고 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5세대 주민을 신속히 마을회관으로 대피토록 독려했다.

오후 3시경 소나무 1그루가 주택을 덮쳤으며 저녁 9시경 산사태로 토사와 아름드리 나무들이 휩쓸어 주택이 전파되었으나 사전 주민들을 대피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주택 피해를 최소활 할 수 있었다.

전파된 주택에는 2가구 4명이 거주하고 있었으며 해룡면에서는 사태 수습 이후에도 위험 지역 거주 주민들을 마을회관 등에서 지내도록 하고 전파된 주택에 거주하던 할머니는 자녀들이 거주하는 시내로 거처를 옮기는 세밀한 조치를 취했다.

정용배 면장은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주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조치하고 장비와 인력을 동원 토사가 주택으로 범람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신속하고 적절한 재난대책으로 마을 주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한편, 순천시에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평균 강수량 407mm, 해룡면은 481mm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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