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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 보건소에서는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성질환 등록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인구 중 10명 중 1명꼴로 고혈압 환자일 정도로 심각한 상태에 이른 고혈압 환자를 위해 지난 5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고혈압교실을 오는 7월 말까지 실시한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당뇨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4주간 당뇨교실을 운영한다.
만성질환은 합병증을 예방하기위해 체중조절과 식사요법, 규칙적인 운동등 비약물적 요법과 더불어 약물치료도 병행하면서 규칙적이고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함에 군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진단을 받을 경우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이 요구되는 만큼 사전 예방관리와 운동ּ영양, 스트레스관리, 웃음치료, 저염식 조리실습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각 고혈압교실과 당뇨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와 함께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특히 이 질병같은 경우에는 합병증 예방이 중요하므로 환자와 가족들의 각별한 주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