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최근 또 다시 수돗물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영암군이 주민들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매일․매주 7개 항목과 매월마다 57개 감시항목에 대해 상시 감시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달까지 상수도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또 올해 초에는 관내 정수장 6개소와 가압장 11개소 등을 한 곳에서 관리가 가능한 CCTV 설치와 함께 실시간으로 자동수질검사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아울러, 보다 효율적인 수돗물 생산 환경조성과 매년 2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통합감시시스템도 구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ꡒ우리 군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보다 높은 기준을 통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ꡓ고 말했다.
한편, 군은 수돗물 홍보와 알권리 차원에서 정수장을 개방․견학토록 하는 동시에 군민들에게 수질검사결과를 모두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