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작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 완도공연 - 오는 14일 3시 30분․7시30분, 완도문화예술의 전당
  • 기사등록 2011-07-08 11:51:54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완도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이달 14일 창작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가 열린다.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는 다문화가정의 갈등과 화해를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뮤지컬 배우 ‘박해미’씨와 코미디언 ‘김한국’씨가 출연하며, 며느리 이자벨 역에는 필리핀 출신 배우 ‘체리쉬 마닝앗’이 캐스팅됐다.

지난달 1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강화군 등 그 동안 10개 지역에서 매진 기록을 달성하는 등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와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공연은 감동과 재미를 제공하는 한편, 날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배려와 사랑의 정신으로 서로 화합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의 뮤지컬 전문 오케스트라인 “썸뮤지컬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공연되며, 완도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이 직접 출연하고 있어 감동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는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와 ‘아킬라’, 국군 60주년 기념 뮤지컬 ‘마인(Mine)’ ‘김영임의 효’ ‘친정엄마’를 각색한 문희 작가가 극본과 작사를 맡았으며, 싱어송라이터 출신의 뮤지컬 작곡가 겸 연출가 송시현이 작곡과 연출을 맡았다.

농어촌희망재단의 이진배 문화사업단장은 “뮤지컬 ‘아리랑판타지’는 다문화가정시대 농어촌 공동체의 희망과 화합, 유쾌한 웃음의 메시지를 담아냄으로써 새 시대 한국인의 정체성을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면서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느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리랑판타지’는 한국마사회의 기부금으로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 주최, (주)썸뮤지컬컴퍼니가 기획․제작 하였으며, 이달 14일 오후 3시30분과 7시30분 2차례에 걸쳐 상영되는 등 입장료는 무료(공연문의 061-552-7568)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5624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