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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천연염색공예관, ‘방학예술 캠프’운영
  • 기사등록 2011-07-05 10: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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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천연염색협회가 주관하는 예술캠프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천연염색을 체험해볼 수 있는 무료 ‘방학 예술 캠프’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문화예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무료 예술 캠프를 전국 10개 시도에서 1,700여 명의 어린이․청소년이 참여하는 ‘방학 예술 캠프’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라남도는 한국천연염색협회와 함께 보성군 복내면 반석리 천연염색공예관에서 120여 명의 어린이·청소년이 참여하는 ‘방학 예술 캠프’를 연다.

이 캠프는 ‘재능 나눔'에 나서는 각 지역의 문화예술인, 대학생 등과 지역의 문화자원을 결합해 어린이·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체험 학습을 지원할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캠프 참가자의 20%는 문화소외계층 자녀로 구성한다.

캠프 테마는 ‘꽃이 세상을 물들일 때-꽃물 캠프’로, 청소년들이 직접 염료인 꽃 채취부터 염료 만들기, 원단 오방색 물들이기, 청사초롱 제작 등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희망자 모집기간은 4일부터 20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추천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20명 총 60명을 선정 하고, 한국천연염색협회 홈페이지(http://www.ggonmul.c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신청할 수 있다. 이 캠프는 총 3회로 진행되며 1차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2차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차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각각 2박 3일 동안 진행된다.

보성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천연염색 작가이자 한국천연염색협회 황수환 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천연염색에 대한 기본 이해와 천연염색을 통한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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