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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교통사고 많은 도로 개선 서둘러야” - 해남경찰서 송지파출소
  • 기사등록 2011-07-04 08: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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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지역으로 갈수록 도로여건이 좋지 않다. 편도 1차로 도로에는 급경사나 굴곡도로가 많고 영농인부와 작업농기계의 잦은 출현으로 그만큼 교통사고도 많아지고 있다.

특히 급커브 길과 오리내리막의 급경사도 많아 차량 운전자들의 전방가시 거리를 짧게 해 사고 발생률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최근 전남도내의 경우 남해안 도로를 국도로 승격시킨 결과 외지 관광객 차량 운행이 급격히 늘고 있다. 군도와 지방도를 국도로 승격시키면서 위험도로 구조 개선과 교통사고 많은 급커브길, 급경사 도로를 없애지 않고 그대로 승격만 시킨 결과 사고 위험만 높아가고 있다.

또한 급커브길 선형을 기차의 철로처럼 시설하지 않은 도로가 많아 노상이탈 사고도 빈번해 지고 있다. 농어촌 지역의 도로사정이 이렇다 보니 이에 따른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돼 인명과 재산 피해를 가져오게 한다.

도로 관리를 맡고 있는 각 지자체와 국도 관리청에서는 교통사고 위험도로를 정확히 파악해 개선작업을 서둘러야 한다. 급경사와 급커브길, 전방 시야 장애 요인 등을 제거하고 차량 노상이탈을 막기 위한 도로 선형 잡기에 행정력을 쏟아야 한다.

또한 안전에 필요한 교통 시설물 설치도 소홀히 해선 안 된다고 본다. 그 지역의 도로사정이 좋고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가 제대로 돼 있을 때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교통사고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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