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피서객이 집중되는 8월말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취약지 순찰 및 점검활동 강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물놀이 취약지역인 주암 광천 수중보, 서면 청소골, 상사 이사천 주변 등 9개소를 사전 점검하여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구명환 등 안전시설물을 배치 완료하고 안전 관리요원 16명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실시되는 안전 점검의 날 행사시 시민 이동이 많은 재래시장, 터미널 일원에서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과 합동으로 물놀이 안전수칙이 게재된 전단지를 배부하면서 안전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시 인공호흡 등 응급조치를 취하고 119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