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암군, 대불국가산단 진입도로 개통 - 8시간→1시간, 연 40억원 물류수송비용 절감 기대
  • 기사등록 2011-07-01 10:18:07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지난 30일 영암군 삼호읍 소재 대불국가산업 단지와 삼호읍 용당리 현대삼호중공업을 연결하는 대불국가산단 진입도로의 준공을 마치고 개통식을 가졌다.

이 날 개통식에는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각사회기관단체장, 관계자, 주민들 2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통되는 진입도로는 총 사업비 520억원을 투입, 연장 3.54km와 폭 33m의 8차선 도로로 지난 2007년 11월 착공한 이래 약 5년간의 공사기간이 소요되었다.

그동안 대불국가산단에서 제작된 대형 선박 블록 이동에 대불항을 거쳐 삼호중공업까지 육로와 해상을 통해 최소 8시간 이상이 걸렸다.

하지만 진입도로가 개통됨으로써 이 도로를 통해 불과 1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해 연 40억원 이상의 물류수송비용 절감과 함께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되었다.

영암군 관계자에 따르면 "진입도로의 개통으로 대불국가산업단지와 삼호 지방산업단지가 경쟁력을 갖춘 산업단지로 거듭 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특히 이 도로의 경우 대형선박 블럭 운송을 목적으로 개설되어 곡선구간에서 차량 회전을 원활하게 해주는 편구배와 확폭이 적용되어 있지 않아 규정 속도를 초과할 경우 도로이탈이나 전복 등으로 대형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운전자들께서는 꼭 규정속도를 준수하여 운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5584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